대학·청년창업 프로젝트 '힘찬 출발'
대학·청년창업 프로젝트 '힘찬 출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8.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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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발대식 개최… 한밭대 다조인 최우수상
'2012스타트! 대학·청년창업 500프로젝트'가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한남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프로젝트 발대식에는 정하윤 시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정낙영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 김형태 한남대총장, 예비창업자와 가족,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하윤 시 경제산업국장은 "창업 스타트업 프로그램 첫 출발의 의미를 되새기며, 모두가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CEO로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수 창업자 시상식에서 한밭대 학생창업기업 다조인(대표 라하나)이 국내 최초 전선꼬임장치를 개발 특허출원과 사업화에 성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KAIST 학생창업기업 아이엠컴퍼니(대표 정인모)는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소식을 스마트폰을 통해 받아볼 수 있는 앱을 개발해 월 3000~4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충남대 학생창업기업 힐빙테크(대표 현석)는 집단급식소용 센서식 자동 살수 퇴식시스템을 개발, 사업화에 성공해 각각 우수상인 대전시장상을 받았다.

창업 사례발표에서는 2010년 대전시로부터 창업자금 2000만원을 지원받아 '무선통신 전송시스템'을 개발, 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KA IST 학생창업기업 코프 대표 은기찬씨(38)가 참석한들로부터 큰 감동과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대학·청년 예비창업자들은 앞으로 한남대 창업지원단을 통해 기업가 정신 및 창업실무교육, 사업화 컨설팅, 마케팅, 창업 공간 제공,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 무료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한남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2012스타트! 대학·청년창업 500프로젝트'가 발대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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