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도내 외국인학교 잠재수요는 외국인 자녀 115명과 내국인 85명 등 모두 20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입학자격이 있는 내국인 수요 대부분이 삼성(4개계열)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자녀로 나타남에 따라 어떤 형태로든지 대기업이 참여함으로써 영재직원 확보 등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학교 설립 시기는 200명 입학수요 확보 가능한 2015년으로부터 국비확보 등을 고려해 오는 2014년에 착수, 학교설립인가 및 건축 등으르 거쳐 2017년 개교할 예정이다.
시설규모는 350명을 수용하는 것을 전제로, 사업비는 민간부문 50억원을 포함해 260억원이 소요되며, 국비 100억원과 도비 및 시군비가 각각 55억원씩 메칭 펀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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