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택 시인 '산다는 것' 출간
유병택 한국문인협회 증평지부장이 두 번째 시집 '산다는 것'을 출간했다. 보은 출생인 유 시인은 월간순수문학으로 등단, 지역에서 활발하게 문학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집은 오랫동안 몸담았던 우체국을 정년 퇴임하며, 공직 생활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성호 문학평론가는 "시인의 60여년의 생애를 통해 단단하게 축척해온 삶의 단정함과 기억의 따뜻함을 풀어 헤쳐 보여주고 있으며, 시인의 생애에서 보여주는 일관된 정결성과 시적 언어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고 평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