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기업당 최대 2억원 … 자금난 해소 기대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특별 융자 지원한다.이는 근로자 임금과 원자재 구입대금 등 일시적 자금수요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일반기업 3억원, 수출·선도·녹색인증기업 5억원 등 도 경영안정자금을 한도액까지 융자받아 상환 중인 기업으로, 추가 지원 금액은 최대 2억원이다.
하지만 설·추석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이미 지원받아 상환 중이거나, 상환 후 1년이 넘지 않은 기업은 제외된다.
금리는 금융기관별 여신 규정, 업체의 신용도 및 담보 능력에 따라 차등 결정되며 도에서는 기업과 금융기관간 결정 금리 중 2.0%의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 지원 희망 업체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시·군 지역경제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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