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낮 12시 30분쯤 영동군 심천면 각계리 경부선철도 상행선에서 무궁화 1210호 열차의 기관차와 객차가 분리돼 40여분 동안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가던 이 열차가 연결기 고장을 일으켜 총 9량의 객차 중 8량이 기관차에서 분리됐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25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승객들은 후속 열차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동했다. 이 열차는 사고 발생 22분전 영동역에서 승객을 태웠다. 코레일은 현재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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