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서장 김충환)는 16일 경찰서소회의실에서 군내 다문화가정 자녀 12명을 초청하여 '공감 나들이 행사'를 개최하여 다문화 가정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경찰홍보 및 교통안전교육, 경찰장비 체험,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시청과 기념품증정, 112신고센터 견학, 순찰차 시승순으로 진행됐다.

옥천군다문화센터 이민순 센터장은 "옥천경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경찰서 체험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문화가정과 자녀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충환 서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따돌림등 학교폭력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올바르게 자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문화 가정도 우리사회의 중요한 일원인 만큼 옥천경찰는 더욱 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주고 보살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