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경 스파협회 관계자 인삼약초 건강투어
금산군이 역점을 두고 있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사업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국토해양부에서 추진 중인 내륙권발전 시범사업의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과 관련해 첫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금산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관광객은 중국 북경 스파협회 관계자들로,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이 광역연계 건강투어버스를 이용해 인삼약초 건강코스를 돌았다.
금산-대전-제천-강원도를 연계해 운영되는 건강투어버스는 이번에 첫 외국인 관광객을 맞았으며, 시범적으로 금산과 대전만 묶어 투어에 나섰다.
중국인 관광객은 금산인삼관과 인삼농협판매전시장, 인삼약초시장, 수삼센터 등을 돌아보고 인삼주 만들기 체험과 인삼튀김을 시식하는 등 고려인삼의 종주지 금산의 명성을 실감했다.
군은 이번 중국 관광객을 시작으로 일본과 러시아 등에도 팸투어를 마련, 외국인 관광객을 본격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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