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도 내년 국비확보 잰걸음
대전시도 내년 국비확보 잰걸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8.0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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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홍 정무부시장, 지역 국회의원에 협조 요청
김인홍 대전시 정무부시장(사진)이 9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다음달 말 정부예산안의 국회제출에 앞서 지역 국회의원 및 국회상임위원회 위원 등을 잇달아 만나 시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특히, 정부예산안 심의 때도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국비확보 관련 자료를 수시로 제공하는 등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건의내용은 시청자 미디어센터(53억원), 효문화진흥원 건립(126억원), HD드라마타운 조성(147억원), 화암네거리 입체화사업(60억원), 대전~세종 BRT 구축(78억원),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70억원), 과학벨트 조성사업(7900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31억원) 등이다.

한편, 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특별대책반(8개반 50명)을 구성해 가동하고 있으며, 국비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대응전략을 마련해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하는 등 정부예산안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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