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비가림시설 재해 복구 지원
대추비가림시설 재해 복구 지원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2.08.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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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림청·중앙부처 지속적 건의 성과
대추와 스포츠의 도시 보은군이 자연재난으로 인한 복구비를 지원한다.

군은 자연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본 대추비가림시설에도 복구 지원근거가 마련돼 피해 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대추비가림시설은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지침에 복구대상에 제외돼 있어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이 없었으나 '재난구호 및 재난복구 비용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12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포함돼 지난 7월부터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이번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포함된 것은, 정상혁 군수가 2011년도 시장·군수 산림연찬회와 2012년 시장·군수 산림연찬회를 비롯해 산림청과 중앙부처에 대추비가림시설 복구 지원에 대한 건의를 지속적으로 노력 한 결과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대추비가림 시설 유형에 따라 ㎡당 4460원부터 7140원의 금액이 지원되어 피해농가의 재정적 부담이 경감돼 자립기반과 생계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대추비가림시설 유형에 따른 지원금은 다음과 같다.

대추비가림-개량형(개폐기없음) ㎡당 4460원 대추비가림-개량형(수동개폐기) ㎡당 5090원 대추비가림-연동형(자동개폐기) ㎡당 6340원 대추비가림-우산형(수동개폐기) ㎡당 6700원 대추비가림-우산형(자동개폐기) ㎡당 71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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