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청주시에 촉구
이들은 "택시노동자들이 청주시장과의 직접 면담을 통해 불법도급 차량의 신상까지 제공하며 단속을 요구했으나, 청주시는 이들이 4대 보험에 가입돼 있어 단속 대상이 아니라고 잡아뗐다"며 "결국 택시운전 자격이 없는 19살 청소년이 택시를 몰다 사고를 내 17살 여학생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시장은 해고와 불법도급을 일삼는 공민교통 사업주를 강력 처벌하고, 시장은 청주지역 불법 도급택시를 근절할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공민교통 사업주는 불법도급을 중단하고 해고 노동자를 복직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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