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장판사 주취난동
현직 부장판사 주취난동
  • 송근섭 기자
  • 승인 2012.07.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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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손님과 시비·폭행
출동한 경찰관에 행패도

청주청남경찰서는 22일 술에 취해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들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행패를 부린 모 지법 현직 부장판사 A씨(47)를 폭행 등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5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술집에서 일행 B씨(51)와 시비가 붙은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혐의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모 지구대 경찰관에게도 상해를 가하고 술집 밖에 있던 차량 본네트에 올라가 옷을 벗는 등 10여분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술에 취해 조사를 하지 못해 23일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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