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오늘 검사장 이하 후속인사 단행
법무부가 검사장 이하 후속 인사를 20일 단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청주지검의 차장검사와 부장검사 등도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법무부는 지난 17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주지검 김오수 차장검사를 비롯 1, 2, 3부장검사들이 모두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검찰 중간간부 인사와 관련해서는 연말 대선 등을 감안해 모두 유임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모두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단행한 검사장급 이상 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18기 출신 4명과 19기 출신 3명 등 7명이 검사장으로 승진하고 '빅4'로 불리는 서울중앙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찰청 중수부장·공안부장 등은 그대로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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