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테마공원… 연못·허브동산 등 주민 휴식공간 인기
군농기센터(소장 김영석)에 따르면 6605 크기의 연못에 이달 초부터 각양각색의 연꽃이 피기 시작해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연못에는 현재 홍련, 백련, 수련 등이 활짝 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 연꽃들은 '2012 향수옥천 농특산물 축제'가 열리는 20일부터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연못 옆의 로즈마리, 라벤다, 타임 등이 피어 있는 허브 동산도 행인들에게 인기다.
농심테마공원은 정자, 물레방아, 디딜방아, 연못, 허브동산, 포도파고라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 디딜방아,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나무, 영산홍, 철쭉 등 160여 점의 분재와 괭이밥, 노랑제비꽃, 깽깽이풀, 할미꽃 등 50여 점의 야생화가 전시돼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만개한 백련과 홍련, 수련 등이 아름다움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며 "주민은 물론 옥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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