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영동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놀러 오세요
여름 휴가 영동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놀러 오세요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2.07.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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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강숲마을·모치마을·시항골마을 등 북적
뗏목타기·2인 자전거타기·곤충 관람 등 각광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동군의 녹색농촌 체험마을들이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특성을 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비단강숲마을(양산면 수두리), 금강모치마을(학산면 지내리), 시항골마을(학산면 도덕리)이 주인공들이다.

비단강숲마을은 마을 앞을 비단결처럼 너울거리며 흐르는 금강에서 뗏목타기, 2인용 자전거 타기, 강돌에 그림 그리기, 다슬기 잡기, 물고기잡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 전통 테마마을과 교육농장을 운영하는 금강모치마을은 포도, 블루베리 등 농산물 수확체험과 대나무 활쏘기, 우마 타기, 짚공예품 만들기 등으로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표고버섯 재배 뒤 버려진 폐목으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길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시항골마을은 곤충 표본 관람과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길러 볼 수 있는 학습장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 녹색농촌 체험마을은 자연경관과 농촌의 정겨움을 만끽하고 돌아가는데 불편이 없도록 숙박과 체험시설을 정비하는 등 여름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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