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형마트 역공 대책 세워야"
"청주시, 대형마트 역공 대책 세워야"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2.07.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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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영업규제 취소 소송 대책 촉구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12일 "청주지역 대형마트는 '소모적 소송'을 중단하고 상생에 동참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대형마트가 영업시간 규제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것은 상생발전이란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짓"이라며 "대형마트 (영업시간)규제는 전국적인 추세이고, 전통시장과 중소상인을 보호하는 것은 국민적 요구"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주지방법원이 대형마트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의무휴업일인 당장 이달 22일 영업이 개시될 수도 있다"며 "청주시와 청주시의회는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취소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조례개정을 포함한 모든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롯데마트를 비롯한 청주지역 7개 대형마트는 최근 청주시의 영업규제조치를 취소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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