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한국지사와 협약
이번 협약으로 충북반도체고는 전국 마이스터고 중 유일하게 SM SCP(Siemens Mechatronic S ystems Certification Progra m·지멘스 발급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 자격을 갖게 됐다.
또한, 충북반도체고 정문영 교사 외 2명은 오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SMSCP 자격증 취득을 위해 독일로 연수를 떠나게 된다.
이들은 자격 취득 후 학교로 돌아오면, 충북반도체고 학생들이 SMSCP 자격 취득이 필요한 교육과정과 시설 환경 등을 갖춘 뒤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교과 수업을 영어로 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지식과 실습 능력 등을 쌓은 후 독일 지멘스 본사 온라인 테스트를 통과하게 되면 SMSCP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충북반도체고 정문영 교사는 "이 SMSCP 자격증은 전 세계 대기업이 모두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독일 지멘스외 글로벌 해외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길을 한 걸음 한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멘스 한국지사 은민수 부사장(왼쪽)과 신경인 충북반도체고 교장이 협약서를 작성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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