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반갑다"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박차
"더위야 반갑다"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박차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2.06.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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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오는 30일 방문객 맞이 앞두고 시설정비·안전관리 등 만전
완만한 경사와 넓은 백사장과 함께 울창한 송림으로 서해안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진 춘장대해수욕장이 오는 30일 개장을 앞두고, 방문객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천군은 하수처리장 시설개선사업과 오·우수관로 준설토 처리, 가로등 및 방송시설 수선공사 등 관광객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으며 이달 28일까지 수영구역 부표 설치 및 입간판 정비 등을 완료해 최종 '개장리허설'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장 첫날 중앙광장에서 관광객,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올해 방문객 300만 명을 목표로 개장기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그동안 큰 호평을 받은 전국대회 규모의 제5회 서천군수배 비치사커대회를 개장 첫날인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여성부 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청소년들의 가수 등용문으로 매회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는 춘장대해수욕장 청소년가요제를 7월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개최 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달 17일 해수욕장 안전관리 융합행정 시범 추진에 따른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연인원 1786명이 투입되는 행정·경찰·소방·해경의 합동근무 안전관리 통합행정센터 운영을 통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을 위해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해수욕장 안전관리 통합행정센터를 운영한다"며 "개장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청소년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만족스러운 여름여행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위생업소의 쾌적한 영업장 환경조성 및 친절 서비스 제고를 위해 식품접객 업소 및 숙박업소 위생지도·점검, 식중독예방 및 친절서비스 홍보 등을 관계부서와 협의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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