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대회… 총 64팀 열전
한국 축구의 명맥을 이어 갈 꿈나무들이 보은군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군에 따르면 23~24일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17회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보은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 등 지역내 각 축구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의 주관으로 U-15(중 1~3학년), U-13(초등 5~6학년), U-11(초등 3~4학년), U-9(초등 1~2학년)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16개팀(총 64개 팀)의 경기로 진행된다.
U-13, U-11, U-9 부문의 우승, 준우승 팀에게는 왕중왕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군은 유소년 축구 선수와 관계자 외에 학부모까지 대거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문화관광과 김인복 과장은 "보은군이 스포츠 도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며 "명성에 걸맞게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학부모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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