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개봉 확정
김명민 주연의 감염 재난영화 '연가시'가 오는 7월 5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현재 같은 날 개봉하는 한국영화는 없는 상태고 1주 앞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캐빈 인 더 우즈'가 개봉한다. 연가시는 숙주의 몸에 기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숙주의 뇌를 조종해 스스로 물에 빠지게 만드는 살인 기생충 연가시를 소재로 한 작품. 사람을 숙주로 삼는, 변종 연가시의 출연으로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한 남자가 감염된 가족을 살리기 위해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는 내용이다.
흥행작 '주유소 습격사건' '광복절특사' 등의 시나리오를 쓴 박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명민이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 재혁을 연기했다.
또한 우연히 사건의 단서를 잡고 형 재혁을 도와 변종 연가시의 실체를 파헤치는 형사 재필 역할로 아이돌스타 출신의 김동완이, 아이들과 함께 변종 연가시에 감염된 재혁의 아내 경순으로 안정된 연기력의 배우 문정희가 열연한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