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조달청(청장 김용민)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체의 산업재해율에 대한 자료를 노동부로부터 넘겨받아 안전관리가 우수한 우미건설(주) 등 596개사에 대해 관급공사 입찰 심사 시 0.3점에서 최고 2.0점까지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건설재해율에 대한 자료는 건설업 시공능력 순위 1003개 업체를 조사한 것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6월30까지 1년간 입찰심사에 적용하게 된다.
한편, 평균 재해율은 0.40%로서 전년도 0.51%보다 0.11%포인트 감소, 건설현장의 안전도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재해율에 못미치는 407개사(40.6%)는 이번에 가점혜택을 받지 못한다.
재해율 확인은 나라장터(www.g2b.go.kr)→조달업체업무→시설→자기실적→신인도 조회를 이용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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