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5년째 현충원서 봉사
한남대 5년째 현충원서 봉사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6.0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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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현충원 묘역 환경정화 활동으로 여는 대학이 있다.

대전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는 2008년부터 매년 6월 대전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충혼탑 참배를 하며 호국보훈의 달을 연다.

한남대 학생·교수·직원 등 120여명은 올해도 대전현충원을 찾아 비석 닦기, 묘역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묘역을 참배했다.

특히, 대전현충원에는 지난 2005년 훈련중 순직한 한남대 출신 고 안학동 하사(당시 23세, 기계공학과 2년)가 안장돼 있다.

고 안 하사는 2005년 군 복무 당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변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경비대대 전술훈련 중 동료 부대원 3명과 함께 장맛비에 의해 순식간으로 범람한 급류에 휩쓸려 제대를 한 달여 앞두고 순직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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