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등 취약지 379곳 소독키로
새마을지도자 청주시협의회(회장 김준섭) 주관으로 30개 동 자율봉사대원, 동 부녀회원과 방역 관계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철저한 자율방역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무사고 기원 고사 등이 진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30개 동 유충서식지(하수구, 웅덩이, 늪지대)와 취약지를 자율방역단 차량 30대를 이용해 집중 방역했다.
이날 첫 방역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 유충 방제를 위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여름이 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억원을 들여 공중화장실, 쓰레기 집하장 등 방역 취약지 379곳을 매주 1차례씩 소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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