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스마트한 '소통행정'
충주시 스마트한 '소통행정'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2.05.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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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시장 페이스북 등 활용 시정홍보 눈길
이종배 충주시장(사진)의 소통 행정에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일등공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시장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이용한 시정홍보와 시청내 전자 메모보고를 통한 의견교환 등으로 시민을 향한 소통은 물론 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제까지 562건의 시정 현장을 게시한 이 시장의 페이스북에는 1000여명 페이스북 친구들의 활발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런 인기로 지난달에는 페이스북 수다랭킹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트위터 또한 1081명의 팔로워가 함께해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시청 내부적으로도 1500여건이 넘는 전자메모를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17일 이 시장의 페이스북에는 "국토해양부 관계자들을 만나 SOC관련 사업들에 대해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어요"란 게시글에 한 시민의 "신속히 이뤄지길 기도합니다. 시장님의 수고에 늘 감사드린다"는 댓글이 달리는 등 게시글마다 매번 응원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이 시장의 트위터 글은 등록과 동시에 많은 팔로워들을 통해 리트윗(재배포) 되는 등 충주 시정홍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전국 자치단체장 중 가장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치단체장 가운데 한 명인 이 시장은 스마트폰과 테블릿PC, 휴대용패드 등 다양한 모바일기기를 능숙하고 자유롭게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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