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3일 동안 대전서
세계 최고의 와인테스터를 가리기 위한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소믈리에 경연대회 공식행사가 7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막됐다. 이날 행사는 염홍철 대전시장, 신야 타사키 ASI 회장, 고재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회장을 비롯한 전 세계 소믈리에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 이어 한국와인·전통주 전시회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국순당, 영동와인 등 한국의 전통주 및 와인 제품의 시음행사로 이어졌다.
9일까지 계속되는 한국와인·전통주 전시회는 국제소믈리에협회(ASI)로부터 승인을 받아 대전시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공동주관으로 열리며, 한국의 와인 및 전통주를 시음을 할수도 있다.
45개국 와인,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이날 예선과 준결승전이 치러지고 9일 국제소믈리에 총회에 이어 10일 오후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대전세게조리사대회 조직위원장이기도 한 염 대전시장은 환영사에서 "소믈리에 관계자 뿐 아니라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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