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실무중심형 인재 양성"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은 관련분야 학점교류, 직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박용석 총장은 "주성대와 BCIT는 연구중심이 아닌 실무중심의 직업교육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며 "자동차정비, 기계, 건설, 보건, 방송 등 특성화된 학과와 경쟁력 있는 분야를 두 대학이 함께 발전시키면 세계적인 실무 중심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CIT대학은 1964년 캐나다 B.C(British Columbia)주 밴쿠버 버나비에 설립됐으며 현재 캐나다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공립 공과대학이다. 밴쿠버에 5개의 캠퍼스가 있는 이 대학은 풀타임 학생이 1만6600명, 파트타임 학생 3만1600명으로 총 5만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캐나다 직업전문 교육기관으로 4년제 학사 학위는 물론 다양한 실무직업교육 과정 및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성대는 글로벌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 캐나다 밴쿠버사무소를 개설하고 해마다 10여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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