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만성피로 증후군 운동·영양섭취로 개선 가능
청소년기 만성피로 증후군 운동·영양섭취로 개선 가능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4.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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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은 주로 성인에게 나타나지만, 최근 학업에 시달리는 10대 및 수험생들 사이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수험생증후군과 특징이 비슷한데, 두통이나 울렁거림, 학습능력 저하는 물론 성장이나 정서적 안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봄에는 누구든지 피로와 짜증, 의욕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적절한 운동과 영양섭취를 통해 개선할 수 있으며, 만약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체적ㆍ정신적으로 발달하는 청소년에게 만성피로증후군이 발병하면 면역기능 저하는 물론, 복통, 음식 알레르기,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이 나타나면 학습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떨어지고 인후통, 임파선(목과 겨드랑이 주위) 부음, 팔다리 저림 등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처럼 통증이 오랜 기간 계속되면 신체는 물론 정신까지 문제가 발생해 우울증이나 불안감, 불면증, 의욕상실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발병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

청소년기 만성피로증후군은 과식과 폭식, 인스턴트 위주의 식생활과 학업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서구화된 식생활로 위장에 독소가 쌓여 담적이 발생해 만성피로증후군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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