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도발땐 초토화 시킬 것"
"적 도발땐 초토화 시킬 것"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2.04.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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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환 공군참모총장 작전사령부 태세 점검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은 23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임무 수행중인 한·미 공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성 총장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 중앙방공통제소(MC

-RC), 한국전투 작전정보본부(KCOIC) 등을 순시하면서 공군 작전수행의 핵심요소들을 일일이 점검하고 작전 현황을 심도있게 보고 받았다.

성 총장은 작전사령부 주요 지휘관, 참모들에게 "최근 북한은 그 어느 때보다 도발 위협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며 "작전에 임하는 장병들은 적 도발 시 도발 원점과 지원세력까지 초토화시켜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각오로 확고한 전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추가적인 도발에 대비해 강화된 비상대기태세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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