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으능정이 LED거리 조성 '첫삽'
대전시 으능정이 LED거리 조성 '첫삽'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4.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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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으능정이 LED거리 조성'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시는 16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으능정이 LED거리 조성' 기공식을 가졌다.

'익사이팅(Exciting) 대전, 빛의 여행'이라 불리는 이 사업은 민선5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이다.

특히, 중앙로 재창조 사업의 핵심으로 관광 집객시설이자 대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를 만들게 된다.

지난 2010년 7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공청회와 투·융자심사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지난 1월 일괄입찰 방식으로 설계·시공사로 계룡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내년 6월말까지 국·시비 170억원을 들여 길이 215m, 너비 13.3m, 높이 23m 규모의 초대형 멀티미디어 LED 영상 스크린을 설치하고 세계 최고의 영상 쇼를 연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영상 쇼를 위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변 주차장 확보 등 교통대책과 인근지역을 연계한 발전방안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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