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보다 실속" 아비튜드 향 흠뻑
"명품보다 실속" 아비튜드 향 흠뻑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4.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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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에네스티 향수 출시… 주부 등 인기몰이
시원한 과일향부터 포근한 잔향까지 구성

㈜에네스티가 '명품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여성들을 위해 실속형 향수 '아비튜드' 를 출시해 인기몰이에 나섰다.

에네스티에 따르면 아비튜드 향수의 주 구입고객은 청소년부터 주부까지 다양하다.

㈜에네스티는 아비튜드의 인기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더욱 용량이 크면서 인기 있는 베이비파우더 계통의 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고급 향수 'LOVER' 5종을 출시, 판매중이다.

향수 종류는 플로랄 오리엔탈 계열의 따뜻하고 포근한 베이비 파우더향과 쁘띠그레인과 만다린·아이리스향이 첨가 화이트 머스크향, 화이트로즈와 오렌지 플라워·화이트 머스크향 첨가, 시실리안 베르가못과 오렌지·카모마일&파우더향 첨가, 시원한 과일향부터 화이트 머스크의 포근한 잔향까지 구성돼 있다.

아비튜드는 불어로 '습관'이라는 뜻으로 항상 향수를 휴대하며 사용하는 아름다운 습관을 가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름이다. 보편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10가지의 향이 간편한 용기에 들어 있기 때문에 이름의 의미처럼 항상 휴대가 가능하다.

휴대가 간편해도 대부분 고가인 향수를 구입해서 자주 사용하기란 서민들에겐 부담스럽게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15ml 아비튜드 향수의 가격은 고작 1900원으로 간편한 용기만큼이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비튜드 향수가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수입 향수와의 가격 차이를 들 수 있다. 에네스티는 수입 향수의 가격이 브랜드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용량에 따라 최소 3만원에서 십여만원에 이르는데 3만원이면 아비튜드 향수를 15개 사고도 남는 금액이다.

에네스티 관계자는 "화장품 원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화장품의 용기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향수의 경우 원가 중 용기 비중이 더욱 높은데 그렇다 보니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일수록 아비튜드 향수를 선호하게 되고 향수 초보자들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네스티가 실속형 향수 '아비튜드' 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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