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장애인 전동휠체어 수리비 지원
보은군, 장애인 전동휠체어 수리비 지원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2.04.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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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장애인 가정에 전동휠체어 수리비를 지원한다.

군은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장애인전동이동장비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역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 사용하는 전동이동장비인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의 수리비를 지원한다.

수리대상은 구입 후 1년이 내구연한(6년)을 6개월 이상 남겨둔 전동이동장비만 해당되며, 전지(배터리)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연간 최대 25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며, 기타 장애인에게는 연간 최대 15만원까지 수리비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 수리비 지원액은 수리비가 인상됨에 따라 장애인 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비해 5만원 상향 조정됐다.

수리신청은 읍·면에서 수리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지정수리업체인 케이메디칼과 장애인과 노인이 함께 이룬 사회복지사무소 한국의료기 유한회사에 수리를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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