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회장 유봉기)는 지난 13일 성명을 내고 "북한의 로켓발사는 반평화적 도발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와 경고를 무시하고 장거리 로켓(은하 3호)을 전격 발사한 것에 대해 충격을 감출 수 없다"며 "우리는 북한의 로켓 발사가 UN안보리 결의 제1874호(2009년)를 위반하고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임으로 국가안보와 민족생존 차원에서 이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당국은 한반도 비핵화 파기로 귀착되는 이 같은 로켓개발 사업을 전면 중단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