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학군단 '전국 2위'
백석대 학군단 '전국 2위'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2.04.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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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11년도 운영실태 평가
전년비 7계단 …창설 5년만의 쾌거

백석대 제209학생군사교육단이 국방부가 실시한 2011년도 학군단 운영실태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대학 관계자는 "국방부가 지난해 10월부터 2주간 전국 103개 학군단 운영을 평가한 결과 백석대 학군단이 한 개를 제외한 전 항목에서 A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는 창설 5년만에 최고의 명문 학군단으로 우뚝 선 놀라운 성과"라고 말했다.

백석대 학군단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도 평가 순위(9위)에서 7계단이 상승, 충청지역 학군단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석대 학군단은 창설 이후 안정된 후보생 관리와 끊임없는 훈육 노력으로 재학생들의 높은 지원율을 유지해 왔다. 올해 여군 학군사관 선발은 전국 평균(3대 1)을 뛰어넘는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상기 학군단장(중령)은 "이 같이 좋은 평가는 평소 대학측과 학군단이 우수 장교 양성을 위해 유기적으로 업무 협조를 해 가능했다"면서 "후보생들도 이에 상응해 입영 훈련과 임관고사에서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학군단 관련 학칙 제정과 함께 전국 최고의 교육 여건 제공을 위해 시설 개선 및 장학금 지급, 해외문화탐방 등 후보생 복지 향상에 노력해 왔다.

지난 2007년 창설된 백석대 학군단이 지난해 국방부 평가에서 전국 103개 학군단 중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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