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3억6000만원 투입
충주시가 시설원예 재배농가의 농업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이용효율 증대를 위해 시설하우스 내 다겹보온커튼 설치사업을 추진한다.충주시에 따르면 고유가시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총사업비 3억6000만원을 투입해 다음 달까지 방울토마토, 딸기 등 시설하우스 재배농가 12호 약 2.5ha의 하우스 내에 다겹보온커튼 설치를 지원 할 계획이다.
다겹보온커튼 설치사업은 5겹으로 이뤄진 커튼을 시설하우스 내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일반하우스에 비해 약 46%정도의 난방비 절감은 물론 보온력 향상, 병해충 감소 등의 효과가 있어 농가의 실질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여름철 하우스 천정의 그늘 조절이 가능해 농작업이 편리하며 하우스 내 그림자가 형성되지 않아 채광성이 우수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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