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우수기관 등 선정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3년간 24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도교육청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학업성취도 분야에서 최우수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2년 연속(2010년, 2011년)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면서 교과부로부터 243억원(총 지원금의 23.4%)의 인센티브를 특별교부금으로 지원받았다. 연도별로는 2009년 34억원, 2010년 104억원, 지난해 105억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2010년에 받은 특별교부금 104억원으로 학교체육시설 확충 및 급식시설 현대화 45억원, 방과후 학교 활성화 21억원, 안전한 학교환경 구축 6억원, 교육복지 및 특성화고 운영 32억원 등 공교육 강화에 투자해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와는 별도로 전국 시·도교육청에 지원해주는 일반교부금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다른 시·도교육청을 압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교과부가 재정교부금을 지원할 때 산정하는 교직원 인건비, 학교신설비 등 기본적인 7개항목은 물론 기초학생 미달학생 감소, 지자체 교육투자 유치, 경상비 경비절감, 학교·학급 통폐합 지원 등 11개 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2011년 204억원, 올해 237억원 등 다른 시·도에 비해 월등히 많은 교부금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재원 전액을 일선 교육현장에 재투자하는 등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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