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직선제 개선 국립대 경쟁력 강화"
"총장 직선제 개선 국립대 경쟁력 강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4.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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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장관 대전서 재강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사진)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립대 총장직선제 폐지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5일 오후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총장직선제 폐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주요 선진국 유수 대학의 경우 직선제를 실시하는 사례를 찾기 힘들다"며 "총장 직선제 개선은 국립대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단추"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전체 38개 국립대 중 84.2%인 32개 대학이 총장직선제 개선 등 선진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은 국립대 선진화가 사회적 요구에 의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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