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교수회장 3파전 전망
서원대 교수회장 3파전 전망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2.04.05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해성·김대빈·정두홍 하마평
10일까지 후보등록 18일 투표

서원대학교 교수회가 오는 18일 회장 선거를 치르는 가운데 이 대학 멀티미디어 공학과 정해성 교수와 영어영문학과 김대빈 교수, 독어독문학과 정두홍 교수 등 3명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등록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로, 현재 정해성 교수 한 명만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후 1주일 간의 선거 운동 기간을 거쳐 오는 18일 투표가 실시된다.

교수회는 4일 임시총회를 열고 안정화를 바라는 교수모임(일명 안교모) 교수로 불리는 20여명에겐 투표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올초 임명된 신임 교원 가운데 정년트랙 교수는 투표권을 부여하되 비정년 트랙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 배제키로 의결했다.

서원대 선거관리위원회 김성건 위원장은 "올초 임명된 교수 중 비정년 트랙 교수의 투표권은 유보하고 새로 꾸려지는 집행부에서 결정토록 했다"며 "일주일 간의 선거 운동 기간을 거쳐 새 회장이 선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학원 새 경영자로 입성한 손용기 이사장과 손석민 총장 체제에서 치르는 첫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