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 남·북부 균형발전 전략 필요"
"낙후 남·북부 균형발전 전략 필요"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2.04.0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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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발전硏 방안 제시
충북도내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남·북부권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와 관광, 산업분야의 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발전연구원은 3일 남·북부권 분야별 발전 방향을 담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균형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북부권은 솔라밸리(태양광) 북부권 확대 조성과 석회석 신소재산업 육성, 한방 바이오산업 특화 육성 등 산업발전분야의 발전 전략이 제시됐다.

연구원은 SOC분야 중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청주~단양)과 소백단풍길 개발, 중부내륙권 관광열차(낭만열차) 도입 등도 발전 방향으로 내놓았다.

남부권 발전 전략으로는 지역특화 물류유통단지 조성과 실버휴양산업 육성 등이 제시됐다. 친환경 신선채소 생산단지 조성, 남부권 백두대간 생태축 조성, 스포츠 산업진흥 특구지정, 세계 언어문자 국립박물관 건립 등도 포함됐다.

SOC분야는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초정~영동), 회인~오창간 고속도로 건설, 세종시~보은~상주간 철도 건설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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