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정책질의 답변거부 후보 규탄"
"유권자 정책질의 답변거부 후보 규탄"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4.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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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총선넷 "22명에 발송 … 윤진식·변재일·정연철 외면"
2012총선충북유권자네트워크(이하 충북총선넷)는 2일 성명을 내고 "유권자의 정책질의에 답변조차 거부하는 후보들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미FTA와 4대강, 반값등록금, 국립암센터 분원 유치 등 30여개 핵심 정책에 대한 질의서를 도내 국회의원 22명에게 발송했다"며 "18명의 후보자가 정책질의에 대한 답변을 보내왔지만 새누리당 윤진식, 민주통합당 변재일, 자유선진당 정연철 후보는 끝내 답변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에 출마해 당선이 유력한 후보자가 자신이 지향하는 정책적 의지에 대해 유권자에게 당당히 밝히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라며 "후보자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책임 있는 자세도 갖지못한 이들 후보를 유권자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후보로 판단하고 지역 유권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충북총선넷은 3일 충북참여연대 동범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1 총선 30대 정책의제에 대한 후보자 질의 결과와 각 후보자의 정책 비교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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