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미원 기암1리 대상지 선정 건강증진사업 본격화
청원군이 미원면 기암1리에 '한의약 장수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전통의학인 한의약을 활용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원면 기암1리(반드실)를 '한의약 장수마을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마을협의체를 꾸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위험 행태조사 및 기초건강 검진, 사상체질 검사, 자율신경균형 검사, 폐활량 검사, 체지방측정 등 개인별 건강데이터를 구축하고 각 대상자에 대한 생애주기별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여 운영의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촌지역과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해 한의약건강 상담 및 한의약진료(침·뜸), 중풍예방교육, 사상체질 진단 및 체질별 양생, 한의약 기공체조, 자율신경균형검사(스트레스 및 혈관노화도 측정), 골밀도 검사,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지압교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을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기공체조 강사·운동처방사·영양사 등 전문강사와 팀을 구성해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한의약 장수마을가꾸기 사업이 완료된 8개 마을에 대해서도 테마별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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