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밑에 30만원 돈 봉투
방석밑에 30만원 돈 봉투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3.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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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3군 A후보 측근 2명 고발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유권자에게 돈봉투를 돌린 보은·옥천·영동 선거구 후보 A씨의 핵심측근 B씨와 C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B씨와 A후보의 면책임자 C씨는 지난 1월31일 주민 D씨의 집에 찾아가 식탁의자 방석 밑에 30만원(5만원권 6장)이 든 봉투를 D씨 몰래 숨겨놓았다

D씨는 뒤늦게 봉투를 발견하고 선관위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고자 D씨는 포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선관위는 B씨와 C씨가 다른 선거구민들에게도 돈 봉투를 돌렸는지 여부도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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