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주거복지에 361억 쏟는다
서민 주거복지에 361억 쏟는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3.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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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주택매입 임대사업 등 추진
대전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361억원(국비 185억원)을 투입해 1만2437호의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과 43호의 사회취약계층 주택을 개·보수, 기존주택매입 임대사업으로 1410호를 공급한다.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영구임대아파트 10개단지 1만2437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내부·승강기·발코니샷시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자가주택을 대상으로 지붕·벽체·바닥 등 구조안전강화 및 세대내부 환경개선 등 올해 43가구에 가구당 60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한다.

올해 400호를 매입할 계획인 기존주택매입임대 사업은 LH 300호, 대전도시공사 100호로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다가구·다중·다세대·연립주택을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1010호를 공급할 계획으로 다가구매입임대 440호, 기존주택 전세임대 350호며, 신혼부부 전세임대 220호가 공급된다.

입주대상은 다가구매입임대 및 전세임대 모두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이 1순위며,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자와 장애인이 2순위로,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내집 마련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서민주거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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