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상반기 체납액 징수 나서
연기군 상반기 체납액 징수 나서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2.03.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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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주재원 확충 위한 조기 일제정리 추진
연기군이 세종시 출범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예년보다 빠르게 '2012년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특별기간'을 운영, 체납액 징수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2개월간 총 6억원의 체납액 징수를 목표로 재무과 및 읍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별 체납액 대비 목표액을 설정하고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자에 대한 납부 독려 및 다양한 채권확보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에는 체납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독려는 물론,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공매처분, 신용정보등록, 급여·예금압류 등 채권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전체 체납액의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징수를 위해 번호판 자동 인식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이용하여 관내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관외 5건 이상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상시 영치하는 등 행정처분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연기군의 체납액은 49억원으로 세종시 출범 전 체납액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예년보다 2주 정도 빠르게 설정 운영하게 됐다"면서 "납세자들이 적극적으로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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