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칠금·금릉동 주민센터(동장 이상정)는 28일 칠금신협 회의실에서 칠금신협(이사장 권헌상)과 함께 적상추 재배 작목반원 80여명을 초청해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칠금·금릉동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작목반원들의 영농기술과 농산물 유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적상추를 명품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충주가 고향으로 평소 지역농업 발전과 '강소농' 육성을 위해 많은 조언을 해준 농촌진흥청 이상범 부장(농학박사)의 도움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육에는 우리나라 원예특작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채영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적상추 품종특성, 생리장애 등 고품질 적상추 생산을 위한 새기술 영농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돼 작목반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