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유림관리소 유실수·꽃씨 무료 분양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는 28일 제67회 식목일을 앞두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내나무 갖기 행사의 일환으로 나무 및 희망의 꽃씨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녹색실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자두, 매실, 살구나무 등 8종(3000본)의 유실수와 30종(약 3000봉)의 꽃씨를 1인당 나무 2~3본, 꽃씨 2~3봉을 선착순으로 나눠 줬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이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탄소흡수원으로 저탄소 녹색성상의 원동력이므로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오는 4월 6일 충주시 산척면 천등산에서 실시하는 '시민 및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관리소(850-0332)로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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