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검도부 깃발
한국교통대 검도부 깃발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3.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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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올해 신입생 3명 등 4명 활동
석종호 충주검도회장 7년 노력 결실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장병집)는 28일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충북도체육회와 충북도검도회, 충주시검도회의 후원을 받아 장병집 총장과 신필수 충주시 부시장, 석종호 충주시검도회장 등 내빈 및 검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대학교 검도선수단 창단식'을 가졌다.

한국교통대학은 2011년 3월 검도 특기생 1명을 선발해 선수단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3월 신입생 검도 선수 3명이 입학해 현재 4명의 검도 선수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또 향후 2014년까지 4명의 선수가 추가로 입학하게 되면 모두 8명의 선수로 검도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국교통대 검도선수단은 신생팀으로서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지난 10일 '3·1절기념 제39회 회장기 도내검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한국교통대 검도선수단 남중웅(스포츠산업학과 교수) 단장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검도선수단의 탄생에는 충주시검도회(석종호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7년에 걸친 창단 노력의 결실이며 이번 창단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명예는 물론 대한민국 검도계의 질적 향상에 주축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가 28일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한국교통대학교 검도 선수단 창단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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