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주택난 숨통 트인다
음성지역 주택난 숨통 트인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2.03.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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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674·다세대주택 338세대 공급
공장입주와 인구증가로 주택난이 심각한 음성지역의 주택공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7일 음성군에 따르면 올해 가장 산업화가 활발한 음성ㆍ대소지역에 아파트 674세대가 공급되고 금왕ㆍ음성ㆍ대소ㆍ감곡지역에 다세대 주택 338세대가 공급된다.

최근 주택난으로 인구증가세가 주춤했던 대소면은 두진하트리움아파트가 407세대에 대한 분양을 시작하면서 인구 2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구증가가 멈춰있던 음성읍도 오는 10월 준공 예정에 있는 지평 더웰 아파트가 269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다세대 주택은 9개 읍ㆍ면 중 금왕읍이 신축이 가장 많은 가운데 지난해 금왕읍이 12건 243세대를 공급했다

현재 음성읍은 3건 50세대, 대소면은 3건 80세대, 감곡면은 1건 8세대 등 모두 19건 381세대에 대한 건축이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6건 59세대는 분양 중이고, 나머지 13건 322세대는 올해 안으로 공급 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다세대 주택은 금왕읍 8세대와 삼성면 8세대씩 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2014~2015년 사이에는 금왕읍 금석택지와 혁신도시에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음성군 인구증가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올 12월에 착공 예정인 금왕읍 금석택지는 A-1블럭에 690세대를 오는 2014년 5월중 공급할 예정이다.

혁신도시의 경우 B-1블럭이 1천74세대(지하1층 지상25층) 규모의 아파트를 지난 1월 착공해 2014년 12월 분양을 앞두고 있고 A-2블럭도 896세대(지하2층 지상22층)를 오는 6월 착공해 2015년 6월에 공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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