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이끌 신 성장동력 필요"
"지역발전 이끌 신 성장동력 필요"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3.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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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시장, 역세권 개발 등 대규모 사업 발굴 주문
이종배 충주시장(사진)이 충주발전의 핵심이 될 신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26일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올해가 충주 백년대계의 원년임을 재차 강조하며 국가 계획에 반영됐거나 추진 중인 현안사업 이외에 말산업 육성, 충주 관문 개발, 내륙고속화도로와 연계한 신산단 연결망 구축, 중부내륙선철도 역세권 개발, 탄금호 주변 개발 등과 같이 지역발전을 이어갈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의 발굴을 역설했다.

또 연말 대선을 대비해 국가투자사업 발굴과 현안사업의 이슈화 등을 통해 충주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전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전거 산업과 관련해서는 국토종주 자전거도로 건설 후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자전거 관련 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남한강 자전거길, 새재 자전거길 등 이미 조성된 자전거 도로와 시내 도로의 연계를 통해 자전거길의 활용도를 높이는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해 관광자원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아울러 다음달 22일 세계무술공원에서 있을 국토종주 자전거길 통합 개통행사의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민원행정은 대화와 소통에 기반한 시민 섬김의 마인드가 필요하며 민원인의 위치에서 긍정적으로 합목적성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고 불합리하고 모순된 제도에 대한 개선과 규제완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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