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왕따·빵셔틀… 실상과 대책 담아
일진·왕따·빵셔틀… 실상과 대책 담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3.22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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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샘프로젝트 연속기획 '학교폭력 어떻게…'·'학교폭력 멈춰' 출간
평화샘프로젝트 연속기획으로 '학교폭력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와 '학교폭력 멈춰'가 출간됐다.

평화샘프로젝트 책임연구원이자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장인 문재현씨 외에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학교폭력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집단괴롭힘 없는 평화로운 교실 공동체 만들기 교사 매뉴얼로 작업해 발간됐고, '학교폭력 멈춰'는 일진과 일진문화의 실상과 예방대책, 학급·학교의 위계서열 최상위를 차지하며 왕따, 전따, 빵셔틀 등 심각한 학교폭력을 주도하는 일진과 일진 문화의 실상을 이해하고, 어떻게 일진이 되는지, 어떻게 대처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 그 사례를 정리했다.

'멈춰' 제도는 욕설이나 폭력 등 아이들이 불합리하다고 느껴지는 순간 모두가 입을 모아 '멈춰'를 외치고, 그러면 그 순간 그 상황에 관한 토론을 벌이는 것으로 아이들이 문제 해결에 주체적으로 참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 학교폭력을 들여다 보면 그 근원에는 '일진부모'가 있기에 우리 사회 청소년 문화를 총체적으로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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