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용화고 글로벌 인재 양성 앞장
온양용화고 글로벌 인재 양성 앞장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2.03.22 2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랜싱시와 학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 협약
아산시 온양용화고등학교(교장 이선범)가 미국 미시건주 랜싱시의 Holt High School, Webberville High School과 상호 학생 교환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미국 미시건주의 랜싱시는 미시건주의 주 청사와 미시건주립대학이 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어려있는 곳으로 아산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7년전부터 시작 했다.

지금은 아산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많은 발전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가 중학생들에게만 주어지기 때문에 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연계 프로그램이 없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온양용화고는 중·고 연계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함을 깨닫고 지난 2011학년부터 꾸준히 사전 준비작업을 추진해 전교직원들과 학생, 학부모, 운영위원들의 전폭적인 공감을 얻는데 힘입어 추진 예산을 확보하고 학년 초에 현지를 방문해 랜싱시 고등학교의 적극적인 호응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온양용화고 이선범 교장은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많은 우수한 아산의 중학교 인재들이 고등학교로의 연계 프로그램이 없어 안타까움이 많았으나 온양용화고에서 연계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다행스럽다"며 "올 해는 처음 시작하는 해 이기 때문에 양교의 상황을 봐가며 학교의 실정에 맞게 3주 정도의 일정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