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 맹연습
단양군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 맹연습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2.03.22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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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오는 8월 열릴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앞두고 맹연습이다.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 음악 클럽이다.

이들은 지난해 한국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의 농어촌희망 청소년오케스트라 공모사업에 선정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주회는 농어촌희망 청소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인 금난새 지휘자와 한국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또 공연에 사용될 연주곡 13곡을 선정하고 악기별 악보(300만원 상당)도 함께 보내왔다.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현재 바이올린 22명, 첼로 8명, 클라리넷 4명, 플롯 5명, 드럼 4명, 호순 2명 등 총 45명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이들 모두에게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45명 중 10명에게만 무대에 설 자격이 주어진다.

농어촌희망재단이 밝힌 공연계획은 전국 20개 청소년오케스트라 가운데 개소당 10명씩 모두 200명을 무대에 세운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 단원들은던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생각에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13일 열릴 공연의 첫 곡은 사운드 오브 뮤직, 끝 곡은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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